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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블로그를 안썼다.
그간 너무 바빴기 떄문.
사실 그 사이에 여유는 있었지만 백수만큼의 여유는 역시 없었달까
개발일지는 ai로 다 문서가 정리되고 코드가 작성되는 걸 보니
내가 작성할 의지를 잃어버렸다.
그래도 꾸준히 작성해야 내가 뭘 구현했고
내가 어떻게 이해했는지 알테니 시간이 있다면 작성하도록 노력하자
8월 초
8월달 초에 면접이 두 곳 있었다.
하나는 마트캐셔
하나는 퍼블리싱 비슷한 일을 하는 곳
퍼블리싱은 면접 결과도 알려주지 않았다.
적어도 불합이라면 불합이라고 알려주면 좋을텐데 역시 알려주지 않는다.
면접보는 사람은 시간내서 면접을 보러오는데
회사쪽은 왜 불합격통보도 해주지 않는걸까?
어쨋든 이런 면접에 떨어지는 것도 벌써 3번인가 4번째
중소기업의 인사관리에 진절머리가 났다
아르바이트
캐셔로 일하기 시작하면 이래저래 교육과 복지혜택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역시 대기업이라 그런지 복지 혜택을 모아둔 어플도 있고
임직원들이 쓸 수 있는 연차관리 시스템도 다 구축이 되어있었다.
물로 만든지 그부분은 오래된건지 ui는 구려보였는데 일하는데 사용하는거니 무리는 없었다.
복지혜택, 식사제공, 친절한 여사님들 등등 좋은점이 너무 많았다.
하지만 역시 제일 좋은 건 역시 걸어서 5분거리라는 것...
일터는 집 근처가 최고다.
단점은
쉬는날에 일을 해야한다.
다들 쉬는날에 일을 해야한다는건.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일정을 잡는데에 문제가 생긴다
물론 연차사용을 막는 건 아니지만 추석연휴에는 막는 편이다.
추석에 이 마트는 정말 저녁이면 과일과 고기가 모두 털릴 정도로 사람이 많다.
그리고 마트시간도 10시부터 11시까지이기 때문에 하루에 필요한 인력이 정말 많다.
현재 내 마트 상태도 캐셔 인력이 너무 부족한 상황이다.
8월 중
거의 개발일을 하지 않았다.
그저 ai툴을 깔짝거려보고 php써보고... 끝
오랜만에 옛날에 같이 그림그리고 놀았던 사람들과 연이 닿아서 그림을 좀 더 그렸던 것 같다.
좋아하는 애니메이션도 생기고
즐거운 8월 중간을 보낸 것 같다.
8월 말 (면접)
마트 일 하기 전 이력서를 넣었던 회사에 면접 연락이 왔다.
면접만 여러번 떨어지니 기대도 없고 감흥도 없어
개발 관련 공부도 하고 가지 않았다.
지방 면접일 경우 기술 면접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공부하진 않았다
문제는 그날 내가 출근하는 날 이었다는거..
7시간 일하는 거지만 식사시간 포함해서 8시간을 일터에 소비한다.
일도 체력적으로 힘들다.
걍 힘 많이 빼지말고 회사만 보고만 오자! 생각하며 면접에 갔다.
생각치도 못한 다대일 면접에 살짝 당황했지만.(중소는 대부분 일대일 많아야 다대일이었다)
대부분은 기술면접아닌 경험위주로 질문하셔서 말하는데엔 무리 없었다.
생각보다 면접은 짧게 끝났다.
면접이 끝나고 나가는 길에 면접비도 받앗다.
지방에서 면접비를 받는 건 처음이라 놀랐다.
처음에는 회사가 여유 있구나 생각했지만
그 후에 이야기를 나눠보니 면접비가 문제될만큼 채용에 적극적이진 않았던 것 같다.
(물론 지금 이 회사가 여유없어 보이는 건 아니다.)
그렇게 면접이 끝나고
휴대폰을 고치러 서비스센터에 들렸다.
면접비로 맛있는 밥을 먹고 집에서 좀 쉰 후 아르바이트를 갔다
아르바이트 중간에 면접 본 회사로부터 연락이 왔다.
2차 면접을 제안했다.
계속 면접에 떨어지다보니 이런건 예상하지 못했다.
기쁨 반. 귀찮음 반 이었지만... 이런 기회가 언제 오겠어 하면서
내일 알바가기 전 오전에 면접을 보기로했다.
오늘도 너무 일을 많이했는데 내일도? 벌써 정신이 아찔해졌다.
2차 면접
면접 2차 면접을 보았다.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
올렸던 채용공고와는 다른 포지션 제안이었다.
회사 일에대해서 설명해주고 새로운 포지션에대한 설명을 많이 해주셨다.
원래 보내려고 했던 포지션으론 보내기엔 아쉬워서 새로운 포지션을 제안한거라고 하신다
어제 면접을 4명이 와서 봤는데 내 픽이 많앗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런 평을 받은건 처음이라 얼떨떨하기도하고
좋게 봐주셔서 감사하기도 했다.
관심있던 분야였고 이미 가족중에 이 일을 하고있는 사람도 있어서 수락했다.
개발 기회가 아예없는것도 아니었고 나름 나를 키울 수 있는 곳이라 생각했다.
뭐 근데..제일 큰 이유는
출근거리가 원래 포지션보다 더 가까워서긴 하다.
일을 하는데 중요한건 출근거리란 걸 전 회사에서 뼈저리게 느꼈기 떄문에...
그렇게 합격통보와 일하는 날짜를 상의후에 아르바이트에 가서
인사담당자분에게 퇴사사실을 알렸다.
캐셔는 일정조율이 중요하기 때문에 빠르게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았다.
다시 일정을 짜야하기 때문에 머리아프신 것 같아 죄송했다.
9월 1일부터 새로운 회사에 들어가기로 했으니.. 31일일까지는 일할 수 있냐는 물음에
머리 아프게 한 게 죄송해서 네 해버렸다.
이렇게 난 다음주일요일에일을하고 다다음주 월화수목금 출근하게 생겼다.
나 일복 참 많다.
친해진 캐셔분들 몇몇에게만 이 사실을 알리고 11시 퇴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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